투자/ETF

미국 ETF. SKYY - First Trust ISE Cloud Computing ETF

지마마(JI Mama) 2020. 10.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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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디지털 산업으로 우리의 삶이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에 부합한 주식들이 올해 놀라운 주가 상승으로 각광을 받았다. 


점점 뜨거워지는 5G 인프라 구축과 계속되는 4 차산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 세부 섹터로 내려다보면 AI, IoT , 클라우드, 보안 , 스트리밍 게임 등이 해당될 것이다.

세부 섹터 중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 대표되는 ETF, SKYY를 살펴보자

 

 

[ETF 명칭]

종목코드 : SKYY

분류 : 미국 테마형,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 추종

ETF 정식명 :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컨셉 설명]

- SKYY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 인덱스는 하위 그룹을 인프라스트럭쳐, 플랫폼, 소프트웨어 3가지로 그룹핑함. 

- 각 그룹 내에서 3, 2, 1 점수로 스코어를 부여하고, 이 점수에 따라 개별 종목의 비중치가 정해지는 계산 방식이다.  편입되는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은 가중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 부분이 다른 일반적인 테마 ETF 비중 배분 방식과 차이가 있다

- 2019년 6월 24일부터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를 추종 

 

 

[기본 정보]   

* Data는 2020년 10월 16일 기준, 출처 : etf.com / etfdb.com

운용사 First Trust
상장일 2011년 7월 5일
AUM(수탁고, 자산규모) $ 5.4 Bio
총 비용(수수료) 0.60%
분배율(Distribution Yield) 0.20%
분배락일 2020년 12월 24일
자산군 주식 - 성장
카테고리 기술주(Technology Equities) - 소프트웨어
추종 지수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
편입 종목수 64
투자 지역 북미 - 미국 위주

* Distribution Yield : 과거 12개월 지급된 Dividend Yield를 현재 NAV로 나눈 수익률 (따라서 ETF 가격이 오르면 Distribution Yield는 떨어진다, 현재 NAV는 주가로 봐도 무방함)

- 개인 별 생각 차가 있겠지만, 블링블링 한 것은 비싸기 마련인데 ㅎ 요즘 시대 ETF 치고 0.6%는 비싼 수준.. 

성장하는 기업은 더 큰 성장을 위해 재투자 배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마련.. 배당에는 큰 기대 안 하는 것이 맞다

 

 

[편입 상위 Top 10]

- 우리에게 익숙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관련 기업이 랭킹되어 있다.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36% 수준으로 상위 특정 종목에 대한 비중을 높게 태우지는 않는다. 종목별 4% 내외. 

- 세부 종목은 VMware(회사 생활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상 서버로 친숙한 기업), 오라클(근래 틱톡 인수로 시끄러웠던),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친숙하다.

이 중 눈에 띄는 두 기업. 몽고DB와 킹소프트 클라우드(Kingsoft Cloud)

몽고 DB는 전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기업인데, 직관적으로 오라클의 경쟁상대로 이해하면 쉽다.

킹소프트 클라우드는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 있어 최고의 기대 주식이다. 2020년 올해 5월 나스닥에 상장한 킹소프트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에 이어 중국 내에서 세 번째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샤오미의 지원으로 성장하여 샤오미와 연관성이 높다

 

 

[투자지역 비중]

-  클라우드 기업 대부분 Nasdaq에 상장되어 있어 90% 이상 미국 비중 할당 ㅎㅎ  

 

 

 

[투자섹터 비중]

- SKYY 대분류로는 기술주, 소분류는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ETF이다. 소프트웨어 & IT 서비스 비중이 80% 이상 차지한다.

 

 

 

[동종 ETF 비교 ]

- 위에 설명한거처럼 SKYY는 다른 일반적인 테마 ETF 비중 산출 시에 시가총액 고려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 대형주에 쏠림이 BM 대비 낮은 것으로 보인다.

- 대형주에 쏠림이 낮고, 상위 종목에 대한 비중 집중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편. 

- 2019년에 CLOU가 상장되면, SKYY와 비교가 많이 된다.

상장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핸디캡이 있는 CLOU, Global X Cloud Computing ETF

CLOU는 좀 더 종목 선택에 있어 특색이 있는 듯하다. SKYY가 종목별 비중을 높게 가져가지는 않지만 대형주 종목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는 반면, CLOU는 클라우드 내에서만 선택하지 않아 투자범위도 좀 더 넓고 스몰캡 비중이 높은 편이다.

좀 더 유니크하고 액티브한 컨셉을 선호한다면 CLOU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추이 ]

3년 추이

-  3년 성과 기준으로 Nasdap 100과 매우 유사하다. 이 시대 산업 흐름에 제대로 부합하는 섹터 ETF이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사항]

- 클라우드 컴퓨팅, 이 키워드는 단기 이슈가 분명 아닐 것이다. 테마형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이 시대가 나아가는 방향을 높고 생각하면, 메인 스트림에 있는 섹터임은 분명하다.

- 다양한 동종 유형의 ETF가 존재하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ETF로는 으뜸이라 생각된다.

- 좀 더 현실적으로,,, 대마 종목이라도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아마존? 마이크소프트?      잘 모르겠으면 그냥 SKYY 매수도 좋은 대안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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