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살면서 디지털 산업으로 우리의 삶이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에 부합한 주식들이 올해 놀라운 주가 상승으로 각광을 받았다.
점점 뜨거워지는 5G 인프라 구축과 계속되는 4 차산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 세부 섹터로 내려다보면 AI, IoT , 클라우드, 보안 , 스트리밍 게임 등이 해당될 것이다.
세부 섹터 중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 대표되는 ETF, SKYY를 살펴보자
[ETF 명칭]
종목코드 : SKYY
분류 : 미국 테마형,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 추종
ETF 정식명 :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컨셉 설명]
- SKYY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 인덱스는 하위 그룹을 인프라스트럭쳐, 플랫폼, 소프트웨어 3가지로 그룹핑함.
- 각 그룹 내에서 3, 2, 1 점수로 스코어를 부여하고, 이 점수에 따라 개별 종목의 비중치가 정해지는 계산 방식이다. 편입되는 개별 기업의 시가총액은 가중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 부분이 다른 일반적인 테마 ETF 비중 배분 방식과 차이가 있다
- 2019년 6월 24일부터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를 추종
[기본 정보]
* Data는 2020년 10월 16일 기준, 출처 : etf.com / etfdb.com
운용사 | First Trust |
상장일 | 2011년 7월 5일 |
AUM(수탁고, 자산규모) | $ 5.4 Bio |
총 비용(수수료) | 0.60% |
분배율(Distribution Yield) | 0.20% |
분배락일 | 2020년 12월 24일 |
자산군 | 주식 - 성장 |
카테고리 | 기술주(Technology Equities) - 소프트웨어 |
추종 지수 | ISE CTA Cloud Computing Index |
편입 종목수 | 64 |
투자 지역 | 북미 - 미국 위주 |
* Distribution Yield : 과거 12개월 지급된 Dividend Yield를 현재 NAV로 나눈 수익률 (따라서 ETF 가격이 오르면 Distribution Yield는 떨어진다, 현재 NAV는 주가로 봐도 무방함)
- 개인 별 생각 차가 있겠지만, 블링블링 한 것은 비싸기 마련인데 ㅎ 요즘 시대 ETF 치고 0.6%는 비싼 수준..
성장하는 기업은 더 큰 성장을 위해 재투자 배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마련.. 배당에는 큰 기대 안 하는 것이 맞다
[편입 상위 Top 10]
- 우리에게 익숙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관련 기업이 랭킹되어 있다.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36% 수준으로 상위 특정 종목에 대한 비중을 높게 태우지는 않는다. 종목별 4% 내외.
- 세부 종목은 VMware(회사 생활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상 서버로 친숙한 기업), 오라클(근래 틱톡 인수로 시끄러웠던),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친숙하다.
이 중 눈에 띄는 두 기업. 몽고DB와 킹소프트 클라우드(Kingsoft Cloud)
몽고 DB는 전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기업인데, 직관적으로 오라클의 경쟁상대로 이해하면 쉽다.
킹소프트 클라우드는 중국 클라우드 시장에 있어 최고의 기대 주식이다. 2020년 올해 5월 나스닥에 상장한 킹소프트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에 이어 중국 내에서 세 번째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샤오미의 지원으로 성장하여 샤오미와 연관성이 높다
[투자지역 비중]
- 클라우드 기업 대부분 Nasdaq에 상장되어 있어 90% 이상 미국 비중 할당 ㅎㅎ
[투자섹터 비중]
- SKYY 대분류로는 기술주, 소분류는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ETF이다. 소프트웨어 & IT 서비스 비중이 80% 이상 차지한다.
[동종 ETF 비교 ]
- 위에 설명한거처럼 SKYY는 다른 일반적인 테마 ETF 비중 산출 시에 시가총액 고려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방식으로 인해 대형주에 쏠림이 BM 대비 낮은 것으로 보인다.
- 대형주에 쏠림이 낮고, 상위 종목에 대한 비중 집중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편.
- 2019년에 CLOU가 상장되면, SKYY와 비교가 많이 된다.
상장된 지 얼마 안 되었다는 핸디캡이 있는 CLOU, Global X Cloud Computing ETF
CLOU는 좀 더 종목 선택에 있어 특색이 있는 듯하다. SKYY가 종목별 비중을 높게 가져가지는 않지만 대형주 종목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는 반면, CLOU는 클라우드 내에서만 선택하지 않아 투자범위도 좀 더 넓고 스몰캡 비중이 높은 편이다.
좀 더 유니크하고 액티브한 컨셉을 선호한다면 CLOU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추이 ]
- 3년 성과 기준으로 Nasdap 100과 매우 유사하다. 이 시대 산업 흐름에 제대로 부합하는 섹터 ETF이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사항]
- 클라우드 컴퓨팅, 이 키워드는 단기 이슈가 분명 아닐 것이다. 테마형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이 시대가 나아가는 방향을 높고 생각하면, 메인 스트림에 있는 섹터임은 분명하다.
- 다양한 동종 유형의 ETF가 존재하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ETF로는 으뜸이라 생각된다.
- 좀 더 현실적으로,,, 대마 종목이라도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에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아마존? 마이크소프트? 잘 모르겠으면 그냥 SKYY 매수도 좋은 대안이라 생각이 든다
* 본 글이 유익했다면, 광고 클릭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다음 글 작성에 힘이 됩니다!
'투자 >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버리지ETF/ETN] 투자 전 필수 - 사전 교육 및 예탁금 (해외ETF) (0) | 2020.11.30 |
---|---|
미국 ETF. KWEB - 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 (0) | 2020.10.17 |
미국 ETF. GLD - SPDR Gold Shares (0) | 2020.10.17 |
미국 ETF. QQQ - Invesco QQQ Trust (0) | 2020.10.16 |
미국 ETF. SPY - SPDR S&P 500 ETF (0) | 202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