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스타벅스 Pakubuwono Reserve, 빠꾸부워노 리저브

2020/10/17 - [일상/해외살이] - 인도네시아 스타벅스 어플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인도네시아 스타벅스 어플 및 다양한 프로모션

 

자카르타에 몇안되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내가 사는 슬라딴 동네 빠꾸부워노에 있다 

이름하야 Pakubuwono Reserve, 빠꾸부워노 리저브

리저브라고 하면 일반매장 원두와 다르게 더 특별한 원두를 사용하고 커피 내리는 방식도 다르게 해서 ㅎㅎ 뭔가 더 특별함을 추구한다는데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다 ㅎㅎ

 

 

Pakubuwono Reserve 입구

 

기본적으로 매장에 꾸준하게 사람이 있었는데 PSBB 때에 파리 한 마리 없다가 한 단계 완화되고 나서 다시 사람이 많아졌다. 주말 아침 10시 이른 시간임에도 매장 앞 입구 넓은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다 ㅎㅎㅎ 

차가 많아 이쁘게 찍지 못했지만 1층 단층으로 야외석까지 갖춘 넓은 매장이다. 

지금껏 살면서 가본 매장 중에 가장 멋지고 웅장한 스타벅스는 발리 스미냑의 데와따 리저브 매장, Tewata Reserve. 코로나 이전에 발리 놀러 가는 사람들에게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Starbucks Dewata Reserve

뭐 이런 느낌인데 안에 들어가면 실외는 정원 느낌으로, 실내는 고급지게 해놓았다. 

 

가보고 싶은 매장은 상해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사진 보면 박물관처럼 생긴.. 정말 헤리티지 같은 매장이던데 ㅎㅎ 언제 기회가 오겠지 ㅎㅎ

 

 

Pakubuwono Reserve 매장 입구

 

Pakubuwono Reserve 매장 바리스타 내

 

주문 부스

스타벅스 직원분들은 교육을 잘 받아서 그런지 항상 친절하다. 

일도 버벅되지 않고 ㅎㅎ 자카르타 어디 매장이든 스타벅스 직원땜에 피곤했던 적은 없었던 기억 ㅎㅎ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 내려주는 부스

특이하게 여긴 갈때마다 이 리저브 바에서 드립 커피를 주문하고 커피 내리는 동안 바리스타랑 수다 떠는 손님이 없다. 

다른 곳에서는 저 자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거같은데 ㅎㅎ

 

리저브의 상징~~ R ~~

멋져버리는 리저브 로고~

 

야외석

 

창가를 따라서 야외석이 되어있다. 대부분 담배 피는 사람들 차지 ㅎㅎ 

하루에 자카르타에서만 천명 이상씩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다. 스타벅스 직원분들은 교육을 잘 받아서 인지 갈 때마다 마스크와 비닐장갑 기본적으로 잘 지키신다. 

문제는 매장에 앉아있는 사람들 반 정도, 특히 젊은 남자들은 도통 마스크를 끼지 않고 깔깔 웃어대며 이야기를 한다..  코로나 어쩔,,, ㅜㅜ

Aduhhhhhhhhhh...

 

 

굿즈 가판대

태어나서 한번도 사본적 없는 스타벅스 굿즈...   

한국에서도 그 뭐냐 음료 마시고 주는 스티커 모아서 다이어리 바꾸고 한다던데 한 번도 스티커 모아서 바꿔 본 적이 없다. 문제는 성격 탓 ㅎ

 

 

굿즈 가판대 2

화이트, 블랙의 깔끔한 텀블러 ㅎ 이쁘긴 하네 ㅎ

코로나 때문에 굿즈도 50% 할인에 들어갔다~ 하지만 저는 필요가 없습니다.. 큭.. 

 

열심히 커피 만드는 바리스타분들

 

매장이 꽤나 크다, 자카르타 스타벅스 대부분은 몰에 있거나 오피스 빌딩 내에 입점해 있는데 이렇게 딱 홀로 스타벅스 건물이 있는 매장은 매우 드물다. 

깔끔하고, 이쁘고, 쾌적하다.

코로나만 아니면 한두시간 멍 때리기 참 좋은 곳인데..

이 두려움을 이기고 저들처럼 편히 앉아 있을 자신이 없네 ㅎㅎ

 

 

인도네시아 스타벅스가 참 좋은 이유,, 여러 가지가 있지만 ㅎㅎ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과는 매우~~ 다르게 할인, 프로모를 많이 한다

 

다음 편에는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 및 프로모에 대해 써야겠다 ㅎㅎ